별 빛 아래에 서있던 순간이
우리를 더 빛나게 해줬던거란걸 알지
수 많은 사람들 속에서 우리는 이 밤이
끝나길 바라지 않았지만
너는 떠났지
안 괜찮아보여
거울의 비친 나도
내가 나를 속여
네가 나를 떠나도
아침에 눈을 뜨면 옆에 있을거라고
믿고있었던 내가
현실을 받아들여
눈물이 흘러도 뭐 어쩌겠어
힘이 하나도 없어
나 혼자 방 안에 서서
울며 버티다가
다시 생각하니
그냥 그때가 추억이 됐어
너와 나 입을 맞추고 눈을 맟췄던
별빛아래 우린 추억이 됐어
더 많이 아프고 더 많이 울겠지
별빛아래 우린 추억이 됐어
별 빛 아래 비친 너가 너무 이뻤
지만 이젠 너에 대한 모든걸 지워
우린 생각 보다 많은 시간 함께 했고
남아있던 감정은 전부다 비워
moonlight 아래 우리 둘만
걷던 그리운 순간이
떠올라 눈물만
난다
닦아
돌아온다는 착각
하지도 않아 난
일어설때도 됬잖아
너에게 하지 못했던 말
적어놔 언젠가
너를 다시 본다면
내 입에서 과연 말할수있을까
달라 진 나에 대한
너의 반응이 바뀌면
나에 대한 생각도
들을게 대답해줘
그대로면 내가 떠날게
그냥 행복해줘
행복해줘
행복해줘
행복해줘
행복해줘
눈물이 흘러도 뭐 어쩌겠어
힘이 하나도 없어
나 혼자 방 안에 서서
울며 버티다가
다시 생각하니
그냥 그때가 추억이 됐어
가지 말라 했어
나 네 앞에 서서
한 마디면 됐어
내게 사과해 어서
내가 다 용서 해줄게
빨리 말 해 내가 안 울 때
진짜 딱 한 마디면 되는 건데
미안해 더는 안 되겠다는 건 대체 뭔데
너 핑계 그만대
내게 이럼 안 돼
너랑 더 있어달라며 너가 우울할 땐
나 진정 해볼게
남들이 볼 때도 우린 아름다웠었지
서울에 멋진 별빛 아래
얼마 안 된 듯 해 허나 꽤 오래 된 듯 하네
죽을 듯 했지만 묻어두고 나 꽤 잘 사네
Don’Call me
and Don’ text me
But Don’t Forget me
너와 나 입을 맞추고 눈을 맟췄던
별빛아래 우린 추억이 됐어
더 많이 아프고 더 많이 울겠지
별빛아래 우린 추억이 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