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는 혼자 남아 집을 봅니다
불러도 불러도 보고픈 한 사람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엄마죠
한평생 날 위해 모든 걸 다 줬던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엄마죠
어머니 그 이름 불러봅니다
어머니 목이 메어 옵니다
어머니 너무나 보고 싶은데
이제는 볼 수가 없네요
말로 다 표현 못할 사랑을 주셨죠
늘 말 없이 지켜준 사람
세월이 지나 그대 야윈 모습 보면
내 가슴이 먹먹했어요
당신의 잔소리가 이제는 그리워져요
그때는 항상 화만 냈었는데
알아요 이젠 사랑이었다는걸
당신을 사랑합니다
불러도 불러도 보고픈 한 사람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엄마죠
한평생 날 위해 모든 걸 다 줬던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엄마죠
어머니 그 이름 불러봅니다
어머니 목이 메어 옵니다
어머니 너무나 보고 싶은데
이제는 볼 수가 없네요
이젠 훌쩍 커서 엄마 생각해
고생만한 작은 손으로 맛있는 밥을 해
구부정한 허리로 방 닦을 때
무슨 염색약 썼는지 흰 머리 많아졌네
커가면서 내 시선이 조금 약아져도
엄마는 다르다는게 느껴졌고
강한 엄마 팔도 얇아졌고
시간은 빠르다는 듯
세월이 가도 엄마를 사랑해요
영원한 내 가슴 속에 낙원
당신의 잔소리가 이젠 그리워져요
알아요 이제는 사랑이었다는 걸
불러도 불러도 보고픈 한 사람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엄마죠
한평생 날 위해 모든 걸 다 줬던
세상에서 제일 예쁜 엄마죠
어머니 그 이름 불러봅니다
어머니 목이 메어 옵니다
어머니 너무나 보고 싶은데
이제는 볼 수가 없네요
이제는 볼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