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재일씨 앨범 : 오 나의 사랑하는 하나님 & 예수 그리스도
작사 : 행복한 재일씨
작곡 : 행복한 재일씨
편곡 : 행복한 재일씨
눈오는 포근한 밤이었던 것 같아
처음 만난 날 초딩무렵 이었나
아무튼 좋은 기억이었어
그렇게 세월이 흘러 그를
떠나 있었던 것 같아
그때도 그는 항상 함께 계셨어
앞만보고 아주 정신없이 달렸지
그냥 달렸어 지면 슬퍼지니까
지면 못 버틸것 같으니까
그러다 어느순간 점점 힘들어
지고 있다는 걸 느꼈어
글쎄 뭐라 딱히 설명할순 없어도
배드엔딩으로 가고 있었어
지금 생각해 보면 그분이
나를 인도하신것 같아
자유롭게 내 맘-대로
누구의 조언도 받아들이지 않고
그냥 달리도록 두신거야
그래 맞아 죽을것 같은 바닥
까지 가서야 다시 기어기어
그 분께-로 온거야
이제는 떠나지 않으려고 해
모든게 제대로 오오 가는것 같아
참 많은 시간이 흘렀어 이제
새치에 노안이란 놈들도 찾아왔어
아-아아아-아
이봐 친구 무슨일 있어
그런것들 사실 별거 아니야
우리 같이 가지 않을래
길과 진리 생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