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속을 걸으며 마지막 미소를 지웠어
그토록 다짐했건만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순 없었어
우산을 접으며 조용히 내게 건네 준 건
두 눈에 고인 아픔을 감추기 위해서는 아니었어. chorus 이렇게 험한 세상 속으로 날 떠나 보내고
간 뒤에 비오는 날 너의 우산을 받쳐 줄
그 사람 만나지 못한다면
널 이렇게 기다리는 날 기억해
난 꿈을 꾸었지 예전에 네게 약속한 걸
비바람 몰아쳐와도 그 비를 막아주겠노라고
chorus 진정 사랑할 때엔 눈물 대신 미소로
행복을 기원해야 한다면
ooh~ 나의 사랑이 조금 부족했나 봐
solo 나에게 돌아와줘
chorus 나나나.... 널 이렇게 기다리는 날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