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 (Leaving) (Feat. 서우)
한끗 외 2명
앨범 : Living (Leaving)
작사 : 한끗, Brock, Old Clothez, 서우
작곡 : Old Clothez
편곡 : Old Clothez
what's your clothez
내 몫 내 삯 다 챙겨가야지 섭섭치 않게
꿈이 돈이 아니라했던 내게
매주 한 장씩의 로또는 어쩌면 이 길을
그만걷고 싶어했던 것처럼 보이게
아니겠지 나도 잘 몰라 어떻게든 잘 되겠지
우리끼리 만든 동아리가 오늘 한잔에
또 시마이 되는 건 아닌지 조금은
불편한 내색을 비춰 날 이해 해주겠지
핸드폰 속 화면엔 언제나 빼곡해 해축 일정
like 내가 그들의 풋볼 매니저 (yeah)
monday to sunday 경계는 항상 너무 짧은듯
밀었던 머리를 또 자르러 (yeah)
멀리 떠나 내가 나를 못찾게
죽었는지 살았는지 이젠 궁금하지도 않게
livin just livin 바람의 온도가 내 기분을
담당해 또 내 발걸음을 재촉해
내가 하고 있는 이 길이 맞는 걸까
오늘 하루도 나에게 되 물어
떠나가는 사람들 흩어지는 기억들
지쳐가는 하루 굽어진 내 어깨
불안과 평온 그 사일 걸어나가
휴식 속 따라 온 쓸데없는 걱정들과
반복되는 일상과 시간
내가 누군지 생각도 안나던 잠들기 전 긴 밤
재미를 쫓던 일들은 조급함으로 변해
매일을 벌어야 했던 일은 이제 느긋함으로
변한 걸 갖곤 뭐라하진 않아
어찌됐건 이 길에선 한번 겪어야 될 상황
이도 저도 못하고 방황하며
현실과 마주할 자신은 없어 합리화에 외면하며
도망가려 아닌척 해봐도 x신
겉멋만 들었단 소릴 계속해서 들어가며
남들처럼 흐름 따라 못갈거라면
남들 눈치 볼 필요도 없겠다고 생각하면서
왜 주위 눈치 보는건 또 뭐라 설명 할래
이젠 누구 탓 하면서 핑계 찾을 껀데
내가 하고 있는 이 길이 맞는 걸까
오늘 하루도 나에게 되 물어
떠나가는 사람들 흩어지는 기억들
지쳐가는 하루 굽어진 내 어깨
요즘따라 잡 생각이 많아
나이를 먹어갈수록 더 외로움에 젖어
혼자있는 시간보다 두려운건 없어서
내 옆자릴 채워줄 누군가를 찾어
오늘따라 밤이 더 길게만 느껴져
하늘 위에 떠있는 저 별들이 밝아서
새벽 공기는 아직도 여전히 좀 차가운데
작업실에 뜰어 박혀 멍하니 시간을 죽여
대체 어른이 된다는게 뭘까
나이가 들어 가다보면 괜찮아질까
난 아직도 어린게 아닐까
무언갈 포길 하는건 안 익숙하니까
대체 성숙해진 다는게 뭘까
시간이 흘러 가다보면 괜찮아질까
짊은 짐이 버거운게 아닐까
누구나 감당할수 있는건 엇 비슷하니까
내가 하고 있는 이 길이 맞는 걸까
오늘 하루도 나에게 되 물어
떠나가는 사람들 흩어지는 기억들
지쳐가는 하루 굽어진 내 어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