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면
볼 수 있는지
알고 있어도
나 갈 수 없~는건
아마 몰라보게
수척해~진~
내 모습~
보고~
놀란 가슴으로
걱정할까~봐
날 두고 떠나갈때
마지막 내게 했던~~~
그대 기억으로
울지 말라는 약속
지킬 수
없을까~봐~~~~~
니 맘에 없던~~
그 모진 말~도~~
조금도 그댈
지울 수 없는걸
난 알고 있어~~
언제나 그~대~~
내 곁에 와
잠드는~걸
비가 오던
어느날 밤에
그대 싸늘하게
젖어 있~었지
이 밤 지나면 날 못 볼
것~만~ 같은 생~각에~
지친 몸으로
날 기다린거~야
더 이상 우산 속에
날 그냥 둘 수 없어~~~
흘러 내린 눈물
빗속에 감춰 두고
그대 품에
안겼~지~~~~
빗소리에~~
감추려 하~는~~
그대의 울먹임을
알고 있어
내 어깨 위엔~~
저 비가 아~닌~~
그대의
눈물인 것~도
한번만 더
그대의 품에 안겨
맘껏
울 수 있다면
그대 잠든 곳에
언제나 찾아가서
끝 없는
얘기 할텐데~
맘에 없던~~
그 모진말~도~~
조금도 그댈
지울 수 없는걸
난 알고 있어~~
언제나 그~대~~
내 곁에 와
잠드는~걸
우산 속에~~
내리는 비~는~~
멈추지
않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