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한다고 어쩔수 없다고
너의 손잡은 채 난 그저 울고 있었지
언제가는 꼭 돌아 올거라고
그땐 우리 서로 웃을수 있을 거라고
너 없는 아침 나 눈을 떠 버릇처럼 작게 너를 불러
아직 나 네가 익어 익숙함에 잊은거야
감으려 뻗은 팔 안겨온 허전함 손을 뻗어 쓸어본 네 자리
부드런 말투 새하얀 살결 기억 속에 여전한데 넌 어디에
*언젠가 널 다시 만 날 그날이 오면
너를 내 품에 안고 말할거야
너만이 내가 살아온 이유였다고
너 없인 나도 없다고
언젠가 힘든 이 길이 끝이 나는 날
그대 곁에서 내가 눈감는 날
기억해 나의 사랑은 니가 마지막 이었단걸
처음 그날 처럼
미안해 한마디를 못해 나 마음이 찢겨가 그땐 왜 말못했나
너 없는 자리에 누워 후회만 품어 기억을 덥고 나 그 안에
숨어
자꾸 미련이 남아 이렇게 너를 만나 네가 없어 나 자꾸 널 찾아
안겨준 상처만 떠올라 너도 날 알잖아
다시 돌아와눈을 감으면 잊혀져 버릴까
슬픈 밤에도 쉽게 잠들 수 없었지
꿈에서라도 널 보게된다면
눈물 흐를까봐 눈을 뜰 수가 없었어
긴 기다림은 내게 사랑을 주지만
너에겐 아픔만 남긴 것 같아
이런 날 용서해 바보같은 날
*언젠가 널 다시 만 날 그날이 오면
너를 내 품에 안고 말할거야
너만이 내가 살아온 이유였다고
너 없인 나도 없다고
언젠가 힘든 이 길이 끝이 나는 날
그대 곁에서 내가 눈감는 날
기억해 나의 사랑은 니가 마지막 이었단걸
처음 그날 처럼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