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온 문자 한통
겨우 그 하나땜에 오늘이 행복해
내가 배고프다고
챙겨준 고기 반찬 그하나 때문에
니가 있을만한 곳을
서성거리다가 어쩌다 마주쳐도
바보처럼 지나쳐
그대는 날 귀엽게만들고
그대는 날 웃게해
그대는 날 설레게 만들고
밤을 지새우게해 너의 생각으로
못보는 날일때면
보고싶다며 투정부리는 너땜에
니가 있을만한곳을
서성거리다가 어쩌다 마주쳐도
바보처럼 지나쳐
그대는 날 귀엽게만들고
그대는 날 웃게해
그대는 날 설레게 만들고
밤을 지새우게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 다음날도
내곁에 있어줄 너땜에
하루종일 바보같이웃어
그대는 날 귀엽게 만들고
그대는 날 웃게해
그대는 날 설레게 만들고
밤을 지새우게해 너의 생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