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네 모습이 아름다워서
자꾸만 바라본 예쁜 너의 미소
내 노랠 들으며 잠든 너의 눈에 숨겨둔
나의 마음 이젠 가져 갈게.
소중했던 기억속에 멈춰있는 시간에서
아직도 넌 울먹이며 나를 잡고있어
겨울을 건너온 너를 보며 지은 이야기
그치지 않는 하얀 눈처럼 예뻣던 너
내 안에 네가 데려다 줬던 낭만속에서
나 이제 돌아갈게
너가없는 차가운 여름으로
흐르는 빗물소리에 멈춰버린 시간에서
아직도 넌 나를 보며 웃어주고있어
여름을 건너온 너가 줬던 나의 이야기
쏟아지는 비처럼 나를 적셔줬던 너
내 안에 네가 저물어가는 세상속에서
나 이제 돌아갈게
너가없어 시려울 그 겨울로
조금씩 얼어붙는 발걸음 쏟아 지는
기억 속에 점점 지워지는 너
겨울을 건너온 나를 보며 지은 이야기
잊을수없는 우리의 아름다운 얘기
조용히 바라본 너의 눈물 뒤에 두고서
나 이제 돌아갈게
너를 만나기전 그 시간에
이젠 나도 그만 떠날게
우리 만났던 세상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