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렸을적
난 아픔을 몰랐고
내 세상의 모든 것들이
나를 사랑하기 위해 존재했었어
언제부턴가
하루하루가 내 것이 아니고
그저 수많은 사람들 속에
투명하게 사라지며
일그러진 나
내가 싫다 힘겹게 뱉은 말
내 손을 꼭 붙잡고 울며 말하는 너
괜찮아 다 괜찮아
나만은 널 놓치지 않을게
언제부턴가
하루하루가 내 것이 아니고
그저 수많은 사람들 속에
투명하게 사라지며
일그러진 나
내가 싫다 힘겹게 뱉은 말
내 손을 꼭 붙잡고 울며 말하는 너
괜찮아 다 괜찮아
나만은 널 놓치지 않을게
내가 싫다 힘겹게 뱉은 말
내 손을 꼭 붙잡고 울며 말하는 너
괜찮아 다 괜찮아
나만은 널 놓치지 않을게
이대로만 있어주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