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가 널 보면 드는 생각은
참 예쁘다
요즘엔 나한테 눈길도 안주는너
참 나쁘다
근데 오늘 밤에 너가 내게 했던 말이
나는 생각 나
헤어지자고?
아 그래 그런다고 내가 아 쉬울줄 알어
그 예쁜 너를 예쁜 너를
throw up 그 예쁜 너는 나쁜년이
wah wah 그 예쁜 너를 예쁜 너를
throw up 아직도 잊지 못해 너를
throw up me? 마치 날 쓰레기 처럼
throw up 나도 버려
너가 쓰레기 였던 것 처럼
wah wah 그 예쁜 너는 예쁜 너를
throw up 난 기뻐 나는 기뻐 너무
너를 떠날수 있어서 말야
물론 너가 떠난뒤 내 맘은 광야
그 뜻은 널 그리워 하기도 하겠지만
이건 second를 위한 방이
되기도 해 huh
그래 난 기도해
너가 없는 삶이 더욱더 나아지길
넌 그 반대가 돼야해
난 이미 느껴졌어 너의 말투
에서부터 이별이 잔뜩
묻어 나왔지 마치
지금 니 눈 밑에 반짝이
기억이 나네 우리 처음 만났을때
난 무슨 니 눈밑에
은하수가 있는 줄 알았었네
그래 지금 니 모습이 딱 그래
넌 내가 보이지 호구로?
솔직히 니 얼굴 갈려 호불호
너는 너가 화난 이율 또 물어
나 진짜 간신히 입술을 깨물었어
너를 아꼈던 만큼 말을 아꼈지만
이젠 그럴 필요조차도 없잖아?
잘먹고 또 잘살아
그 모습에 내가 아쉬울줄알?
그 예쁜 너를 예쁜 너를
throw up 그 예쁜 너는 나쁜년이
wah wah 그 예쁜 너를 예쁜 너를
throw up 아직도 잊지 못해 너를
throw up me? 마치 날 쓰레기 처럼
throw up 나도 버려
너가 쓰레기 였던 것 처럼
wah wah 그 예쁜 너는 예쁜 너를
throw up
너 뒷통수 조심해
그렇게 살다가 언젠간 밤길에
누가 때릴거야 조심해
근데 그게 나 일수도 있단건 비밀이야
어쨌든 조심해
넌 나쁜년 이기 전에
한 가족의 딸이고 언니고 동생이고
엄마이자 생명의 은인이고
너가 어떤 남자를 만나든 신경도 안써
너가 준 핸드크림을 발바닥에 다 써
그리고 화장실 바닥에 미끄러져
머리를 박았어
근데 눈물이 나더라
너의 결혼 소식에?
그게 슬퍼서가 아니라
신랑이 퐁퐁남이 될 생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