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갈래 머리를 예쁘게따고
깔깔대고 웃으며
청운의 부푼 꿈을꾸던
소녀시절에
나를 귀찮게 따라다니던
상철오빠는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하며 살고 있을까
사랑하진 않았지만
싫진 않았어요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싫진 않았어요
촌스러워도 순수했던
낭만의 시절
오늘따라 그 시절이
그리워져요
나름대로 매력있던
그때 그 오빠
보고싶다 오빠야
보고싶다 오빠야
양갈래 머리를 예쁘게따고
깔깔대고 웃으며
청운의 부푼 꿈을꾸던
소녀시절에
나를 귀찮게 따라다니던
상철오빠는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하며 살고 있을까
사랑하진 않았지만
싫진 않았어요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싫진 않았어요
촌스러워도 순수했던
낭만의 시절
오늘따라 그 시절이
그리워져요
나름대로 멋있었던
그때 그 오빠
보고싶다 오빠야
보고싶다 오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