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버렸다
다시는 만나지 못할
내게는 과분한 사람이란 걸
잊었었다
후회하지 난
시간을 돌린다면 날 막아줘
지우지 못할 상처만 남겨준 내가
널 다시 잡을 순 없으니까
시간을 돌려
그날의 날 누군가 막아줘
하루가 지날수록 갈등은 늘어 가는데
사과를 하기보단 다른 문젤 꺼내는 게
쉬웠어 이제 와 말해 미안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서로를 미루고
만나면 싸우겠지라며 서롤 피했어
시간이 지날수록 오해는 더욱 커지고
우리의 거리는 점점 더 멀어져
자겠다 말한 뒤 혼자서 걷던 새벽 거리
그 거리 위 추억이 우리가 시작한 이유였었지
잘 맞았다 생각했고 결국엔 멀어졌어
그때는 서로가 먼저 말하길 기다렸었지
괜찮아 알고 있었잖아
그래서 처음엔 멀쩡했나 봐
하루 이틀 아니 한 달이 넘어서야
네가 보고 싶었어
한 번 더 노력해 볼걸
결말을 보고서 후회했어
잊어버렸다
다시는 만나지 못할
내게는 과분한 사람이란 걸
잊었었다
후회하지 난
시간을 돌린다면 날 막아줘
지우지 못할 상처만 남겨준 내가
널 다시 잡을 순 없으니까
시간을 돌려
그날의 날 누군가 막아줘
이제는 년 단위 가 됐고
들려오는 너의 이야기들에 난 아직도
흔들리는 중 인가 봐 언제 지워질지도
모르겠어 다시 돌아가고파
시간을 돌린다면 다시 볼 수 있을까
아직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
너 덕에 혼자에서 벗어 나서 둘이 됐고
그 뒤로는 하나둘씩 늘어만 갔지 매일
너 덕에 불안했던 아인 변했대
잊어버렸다
다시는 만나지 못할
내게는 과분한 사람이란 걸
잊었었다
후회하지 난
시간을 돌린다면 날 막아줘
지우지 못할 상처만 남겨준 내가
널 다시 잡을 순 없으니까
시간을 돌려
그날의 날 누군가 막아줘
잊어버렸다
다시는 만나지 못할
내게는 과분한 사람이란 걸
잊었었다
후회하지 난
시간을 돌린다면 날 막아줘
지우지 못할 상처만 남겨준 내가
널 다시 잡을 순 없으니까
시간을 돌려
그날의 날 누군가 막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