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기 위해선
뭐 가 필요할까? 몰라 난
내가 골랐던 것들 모두
망했으니까 입 닫아 난
어디까지 또 가야할까?
또 약 모아야 할까?
자랑스러운 모습
보여주고 싶었지 엄마아빠
근데 그 뒤 뭐가 남지?
얄팍한 종이 남짓?
사람이라고 말은 하지마
그거 한 철 shit
다 지나 가는거 오케이
원래 다 그런거래 다 오케이
근데 그럴꺼면 미리
좀 꺼져줄래 오케이?
그래서 또 말을 아껴
괜히 왜 또 다쳐?
역류성이 턱을 받쳐 받쳐
카베진 또 삼켜
왔다리 갔다리 하는 내 정신은 죽었다
임마 이거 제정 제정
신은 죽었다
관계는 우리를
성장 시켜 주는 준비물
쓰디쓴 끝이 있더라도 그게
당연하대
그리고 또 다시 사람을 사겨
끝이 났다면 또 딴 사람 사겨
근데 어떻게 될 지는
이제는 알아서알아서
알아서 알아서 알아서…
살아 있는걸 가져와 껍데기는 의미 없네
암만 빨아봤자 침냄새 만 나지 역해
여기 저기 추억만 있다면
살아 갈수 있다는데
거기 젖기 보단 빠져 죽고 싶어
생각보다 더 깊어
가 버렸지 어디론가 모두
혼자 남아 애써 뭐를 붙들고 있는건지
미련 가득한 walking dead
reborn from the heaven
but i’m livin in the hell
혼자 이 거리를 걸어도
넌 내가 기억할게
과거에 붙인 반창고 하나,둘 늘어가
아물지가 않았는데도
등 뒤에서 여럿이 밀어가 날
성장은 상실. 아파 난 숨이 가빠
이 과정이 죽을때까지
반복 된단거에 착잡해
내 이름 교수
해내 이교수
재밌게 살기 위해 지은
내 이 이름 이교수
reborn from the heaven
but im livin in the hell
혼자 남게 될 이거리 에
내 이름 이라도 남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