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온몸이 물들었다 무겁다
내일은 좀 더 나아질까 궁금해
창밖에 해가 떨어지고
창문은 파랗게 변해가겠지
길을 걷다 밥을 먹다
세수하다 TV보다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고 싶어
길을 걷다 밥을 먹다
세수하다 TV보다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고 싶어
오늘도 온몸이 물들었다 무겁다
내일은 좀 더 나아지길 바랬어
아침에 해가 떠오르면
눈물은 힘없이 말라 가겠지
길을 걷다 밥을 먹다
세수하다 TV 보다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고 싶어
길을 걷다 밥을 먹다
세수하다 TV 보다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고 싶어
세상은 Blue
그저 파랗게 Blue
겨울나기처럼
My Blue
My Blue
나만의 Blue 오늘도 아무도 없는 하루
어쩌면 영원히 혼자인 그저 그런 하루 Blue
길을 걷다 밥을 먹다
세수하다 TV 보다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고 싶어
길을 걷다 밥을 먹다
세수하다 TV 보다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