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면
자꾸만 생각이 항상 나는 건지
생각만 하고 표현하지 않았던
내 모습을 그리워하는 건지
오래 전 불었던 바람인 것 같아
오래 전 보았던 구름인 것 같아
보고 싶다 널 불러도
가지 말라 널 잡아도
대답 없는 널 기억해
항상 너를 기다릴게
오래 전 보았던 영화인 것 같아
오래 전 부르던 노래인 것 같아
생각이 너무 많아 눈을 감아 보아도
흐르는 눈물은 어쩔 수 없나봐
나의 감정은 멀리 바람과 함께
보고 싶다 널 불러도
가지 말라 널 잡아도
대답 없는 널 기억해
항상 너를 기다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