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난밤도 어떻게 잠이 들었는지 조차
아무런 기억도 나질 않아
타는 갈증에 또 눈믈뜨면 다시 너없는 하루의 시작일뿐.
습관처럼 자주 수화길 들어 그래 올늘부턴 아닌거지
이젠 현실이야 없는거야 너의 기억 모두 지워야해
나의 목숨처럼 널 사랑했고 나의 살아가는 이유잖아
그런 너를 잃고 숨을 쉰다는 건 아무 의미없는 사치일뿐이야
아무일 없듯 세상은 또 돌아가 오직나만 정지되있어
돌릴수 없는 시간을 원망하며 지친 울음속에 다시
나는 쓰러지는데 움직일수 없어.
Never love again i` ll never think of you.
사랑받을 수 없는 내 운명을 탓해.
Never love again i` ll never think of you.
이제 나의 사랑은 다 끝난거니까.
그래 난 늘 혼자였어 사랑따윈 어울리지 않아.
사랑 그건 단지 환상일뿐 나의 삶을 대신 할수 없어.
나의 모습조차 널 닮아갔고
나의 습관 모두 네것이잖아.
어떤 위로도 내게 남기지는 마 내가 더욱 초라해 보여
이렇게 믿어 세월의 장난이라.
허락받을 수도 없는 나의 슬픈 사랑은 이제 지워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