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열 개라도 할 말 없을 거야 니가 뭔데 나를 이 꼴로 만들어
내게 전화 왔어 너의 다른 여자 참 황당하고 어이없었어
뭐가 그리 잘났다고 이러는 거야
여자들을 저울질할 만큼 잘났니 착각하지마
언젠가는 너도 느낄 거야 니가 사랑이라 믿었던 여자
그녀에게 다른 남자친구 그 때 되면 너도 알겠지
지금 헤어져도 난 괜찮아 언젠가는 무너지고 쓰러져
다시 나를 찾아 헤매인 널 난 아니까
그 여자를 보러 나간 그 곳에는 뻔뻔하게 너도 앉아있던 거야
너를 양보하고 이젠 떠나라는 참 기가 막힌 그녀의 얘기
애원하고 붙잡아도 난 떠날거야
그녀 곁에 붙어있는 니가 불쌍해 참 기가 막혀
언젠가는 너도 느낄 거야 니가 사랑이라 믿었던 여자
그녀에게 다른 남자친구 그 때 되면 너도 알겠지
지금 헤어져도 난 괜찮아 언젠가는 무너지고 쓰러져
다시 나를 찾아 헤매인 널 난 아니까
Narration
사랑을 이런 식으로 함부로 다루는 너의 그 잔혹함이
언젠가는 너의 무너진 가슴에 놓여질 외로움을 만든다는 걸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
지금 헤어져도 난 괜찮아 언젠가는 무너지고 쓰러져
다시 나를 찾아 헤매인 널 난 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