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1]
하늘이 훵하니 뚫린길을 걸었어
꿈속에서 몇번정도 보기만했던 그 길
이 길이 어떤 위험길인진
나도 잘 모르겠어
이정표엔 정말이지 기분 나쁜 표식어
써있기로는 내 인생에
최하점 낙하구역
언제 다시 치고 올라갈지 보장없는
이 험난한 세상에서 살고싶어
오늘도 누구할 것 없이 몸부림을 치지
내 꿈은 저 높은곳에 있는데,
어릴적 나의 일기엔 이런 내용은 찾아볼 수가 없는데,
각자의 분야로 나서
보이지 않는 전쟁의 시작
낚아채 그동안 틀어박혀서 생각 많이했어
-I want to go back to childhood but I can't do it-
실질적인 그 모습은
구둣발로 자근자근 짓이기는 개미
이런식으로 썩어 들어가고마는
내 삶이 너무도 서글퍼 서러워
오늘도 눈을 적시다 잠이들어
새벽에는 목이타 잠이 한번씩 깨고
조용히 물을 꺼내어 들이켜
잠잠해지면 거실에 멍하니 선채 눈물을 흠치고
휴지통엔 꼬깃거리며 버려진 가사들이
어찌저리 아련하기 짝이없는지
이미 벌써 유통기한을 넘겨버려 버려버린
마흔을 앞둔 내가 쓰는 삼십대 마지막 일기
그리고 기억들
[Bridge]
가슴속에 묻히고 묻힌 나의 말들은
밖으로 나올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깊숙히 스며들어 파고들어
손으로 끄집어내지 못할만큼
Be the challenger
내 맘을 흠뻑 적셨어
[vocal]
선명하게 보이는 I can't go back to how I was back then, Still remember that time.
바람에 흩날리는 Memories disappearing in the scen.
I don't want to miss it all.
[verse2]
가끔은 현실에서 도망가 먼곳을 바라봐
나는 달라 느낀 현실과 이상을 갈라놔
날 수 있다 믿던 내게 중력은 무겁나봐
뭐든 될 수 있다 믿던 내가 현실만 살아가
바라봐 내 모습 지금의 위치
믿기지 않겠지만 시간이 많이도 흘렀지
노력은 배신하지 않을거라던 친구들도
어느새 보이지가 않아 이곳 떠났었지
돌아봐 그동안 뭘하고 있었나
핑계늘어놓고 나선 주저앉아 있었나
닿을 수 있을것만 같은 상태에 머물러서
만족하고 이만하면됐다 자위했었나
돌려놔 내가 선택한 운명에서
안속아 운 때문이란 말은 됐어
늦었데도 늦은것은 없지 다시 일어섰어
내가 다가올 예상못한 일들이 기대되서
비교되도 비교안해 내가 걷는 속도
이미 볼만큼 다봤거든 서러움이 가진 고통
한땐 따라가고 싶었지 남들의 보통
이젠 전혀 아냐 i dont give 신경안써 좆도
[vocal]
선명하게 보이는 I can't go back to how I was back then, Still remember that time.
바람에 흩날리는 Memories disappearing in the scen.
I don't want to miss it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