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자근詩人(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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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터 내가 아까웠다고
어쩌면 헤어진게 더 잘된일이라고
평생 내 편인 친구 녀석들
밤새워 서툰 위로로 나의 곁을 함께해
좋은 여잔 많아
깨끗하게 다 잊어
바보같기만한 얘기들
내가 그 앨 잊고
내가 그 앨 잊고
무슨 힘으로 살아가겠니
그렇게 좋은데
보고싶은데
그 애 탓하는 니들만 미운데
나에게 얼마나 잘해줬는데
니들은 몰라
니들은 몰라
그런 사람 또 없어
나에겐
잘못기억 하고
눈 앞은 흐려지고
자꾸 그 이름을 말하고
나도 한심한데
나도 한심한데
어디 사랑이 맘대로되니
그렇게 좋은데
보고싶은데
그 애 탓하는 니들만 미운데
나에게 얼마나 잘해줬는데
그 애 탓은 하지마
잊으란 말도 하지마
니들도 잘 알잖아
음 못하는거
그렇게 아픈데
살기 힘든데
지금이라도 울 것 같은데
나에게 사랑을 하나뿐인데
니들은 몰라
니들은 몰라
그런 사람 또 없어
나에겐 내겐
나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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