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안갈래
Verse1
처음 나란히 걸을땐 가슴이 설랬고
니가 내손을 잡았을땐 가슴이 떨렸어
처음 영화를 봤을땐 영화를 못봤고
두팔을 벌려 나를 안았을땐 숨 쉬지 못했어
이런 내가 낯설어요
이런 날 느끼나요
Chorus
오늘 어쩐지 시간이 자꾸만 빨리가
조금 조금 더 아니 계속 더
니 옆에 붙어 있고 싶은데
나 오늘 어쩐지 용기가 자꾸만 생겨
오해 하지는 않을까
어떻게 말할까
이런 말 먼저는 처음인데
수줍게 말을 해볼까
아주 작은 목소리로
오늘은 집에 안갈래
Verse2
처음 여행을 갔던 날 한숨도 못잤고
촉촉한 니 입술이 닿았을땐 시간이 멈췄어
이런 내가 낯설어요
이런 날 느끼나요
Chorus
오늘 어쩐지 시간이 자꾸만 빨리가
조금 조금 더 아니 계속 더
니 옆에 붙어 있고 싶은데
나 오늘 어쩐지 용기가 자꾸만 생겨
오해 하지는 않을까
어떻게 말할까
이런 말 먼저는 처음인데
수줍게 말을 해볼까
어떻게 말을 해볼까
용기내 말을 해볼까
아주 작은 목소리로
나 오늘 집에 안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