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끈 풀렸을 때도 말이야
걷다가 피곤해 져도 니 생각 난단 말이야
맛있는 걸 먹을 때도 말이야
사랑스런 커플을 볼 때도
니 생각 난단 말이야
내가 말이야 너를 말이야 너무 말이야
내가 말이야 너를 말이야 너무 말이야
내가 말이 안 되는 지금
이 말을 하려 한단 말이야
너무 말이 안 나오는
이 말이야 널 말이야
우후 아하
가만히 멍 때릴 때도 말이야
무슨 일 아니더라도 너보고 싶단 말이야
괜시리 핑계 대서라도 말이야
아무런 이유 없이 생각나
너보고 싶단 말이야
내가 말이야 너를 말이야 너무 말이야
내가 말이야 너를 말이야 너무 말이야
내가 말이 안 되는 지금
이 말을 하려 한단 말이야
너무 말이 안 나오는 이 말이야 널 말이야
우후 아하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에
이 말이 무슨 말이야
말도 안 되는 이 말을 해야 할 텐데 말이야
우우우우 후후
내가 말이야 너를 말이야 너무 말이야
내가 말이야 너를 말이야 너무 말이야
사실 말이 안 나오는
이 말이야 사랑한단 게
말도 안 나오는 말이야 사랑
우후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