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일상의 꿈

셰이

나 오늘하루도 힘이 들었죠
언제나 그랬지만

항상 기다리지만 오지 않는 걸
이제는 알고있죠

그댄 무슨 생각하나요
삶이 힘이 들어 우나요

내게 말해줄 수 없는지
그러면 좀 편해질 수 있자나

힘들어 포기하지 말아요
내일이면 좀 낳아지겠죠
그래도 힘이 들면 그때 내게로 와요
우리 아픔을 나눌 수 있게

나는 어느새 홀로 걷고 있는 걸
언제나 그랬지만

스쳐 지나는 사람
표정 없지만 힘든 건 알 수 있죠

이제 무슨 얘기 할까요
내가 너무 재미없나요

이제 돌이킬 수 없다면
조금만 더 힘을 내기로 해요

욕심을 버릴수만 있다면
슬픈 우리 자유롭겠죠
가도가도 끝없는 무표정한 이 길에
우리 조금은 의지 되겠죠

그렇게 멀리 있지 않기를
힘들어도 이겨내야죠
우리 오랜 시간을 위로하며 살아요
내일이 오면 달라지기를
내일이 오면 달라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