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꼭 닮았어 지금 내 옆에 그녀
마치 널 보는 듯 가슴이 아파와
웃는 걸 볼 때면 사랑을 속삭여 줄 때면
아직도 니가 곁에 있는 듯 해
세상 가장 미운 너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잠시라도 단 한순간도 너를 잊고 나 살수 없나봐
아닌걸 알지만 나쁜 일인걸 알지만
난 이렇게라도 널 보고싶어 견디기 힘드니까
미안한 마음이지만 작은 목소리로 널 불러보고
한참을 떠올리다 눈물이 흘러도 괜찮아
참 많이 미안해 아무것도 모르는 그녀
그럴 때마다 꼭 안아 보지만
나도 알아 틀린 사랑인걸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왜 그런지 또 너를 닮은 그녈 보면 내 맘이 움직여
아닌걸 알지만 나쁜 일인걸 알지만
난 이렇게라도 널 보고싶어 아직 사랑하니까
미안한 마음이지만 작은 목소리로 널 불러보고
한참을 떠올리다 눈물이 흘러도 괜찮아
뒤늦은 일 모두 지키고 싶은 나
못해준 약속도 다짐들도 그럼 내가 덜 미안해질까
(나를 원한다고 말해주세요 그럴 수 있다면)
기다려 볼게
내게로 돌아와 못된 말이라도 해봐
이런 내 모습이 미워서라도 돌아올 수 있잖아
그녈 내 곁에 두고서 마음 속으로 널 그려보면서
이렇게 널 기다려 오늘도 그녀가 모르게
♡ 바라보는것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