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처럼 따스히 시작되는 우리의 이야기
하얗게 변한 거리 서로의 색깔로 입혀
익숙했던 거리가 하얗게 변해가고
너와 나의 거리를 발자국을 남겨 걸으며
깨끗한 도화지 위에 새기는듯해
우리의 추억 거리 서로 다른 곳을 보면
흰 눈을 맞이해도 같이 보고 있겠지
지금 내리는 눈이 나의 머리 위에 쌓이면
나의 메세지를 너에게 전해줄게
너에게 전하는 동화같은 내 설레임 이야기
우리 둘만의 하얀 눈같은 추억
너와 나누고 같이 바라보며
함께 했었던 추억 속 노래하던 시간으로
이 차가운 손을 잡고 걸어가면
나의 체온으로 따뜻하게 해줄게
얼어붙은 우리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주며 서로 아껴줄 수가 있게
(친구들은 나를 외면하고 언제나 또 배고프고
텅 비어버린 내 주머니 오늘따라 보고싶다 그리워요 Mommy
하늘색 구름과 따스한 햇살이 인사해 힘내요
거울 앞에 서서 소원을 말해봐, 무얼 갖고 싶니)
우연히 마주친 전에처럼 소소한 일상에서
작은 기쁨과 행복을 만들어가
마음을 담아 하늘을 바라보며
나와 같은 미소를 너도 함께 짓고 있게
이 차가운 손을 잡고 걸어가면
나의 체온으로 따뜻하게 해줄게
얼어붙은 우리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주며 서로 아껴줄 수가 있게
기차역 모퉁이에서
따뜻한 커피를 들고 기다릴거야
차가운 공기에 몸이 시려도
따뜻한 커피 한 잔에 기억White Memory
(산타 할아버지 양말에 남자친구 좀 넣어주세요!)
Merry Christ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