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기억 그속에 갇힌 나지만
아픈 상처만은 지우고 싶었어
잊으려 할수록 더 짙게 아파오잖아
이제는 익숙한 아픔들 버틸 수 있을까
내 삶에 가장 아름다운 기억 언제쯤 가질 수 있을까
더이상 꿈이란 사치는 나에게 허락 되지 않는 걸까
믿지 못할 사람들에게, 기대는 왜했나
나에겐 더이상 나아갈 곳은 없는 걸까
이제는 나를 버리는게 가장 쉬운 일이 된 것 같은데
가끔씩 나에게 다가오던 옛 속삭임도 없는데
내 삶에 가장 아름다운 기억 언제쯤 가질 수 있을까
더이상 꿈이란 사치는 나에게 허락 되지 않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