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그대의 침묵에 느끼는 이별을
예전과 달리 웃음을 잃어버린 표정 난 정말
감당할 수 없었지
차갑게 굳어진 얼굴로 마주친 눈길에 고개를 돌리던
그대 모습속에서 난 예감했던거야
이별이 내곁에 있음을
그대의 한숨속에서 초라해진 나를 느끼며
지나간 사랑의 기억 모두다 서로 나눠가져갈
추억이라 했지만
이젠 나의 눈물도 그댈 다시 찾지 않겠지
오늘 이후 그대 내게 없으니
멈춰버린 시간속에서 그댄 항상 기억되겠지
슬픈 젊은 날의 추억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