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 일에 자신이 없고
내가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어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
이유 모를 아픔만 커져가네
나아질 수 있을까 내 맘이
확신없는 불안한 믿음 뿐이지만
잠시 뒤를 돌아볼 때
작지만 해낸 순간들
기억하며 다시 난 일어서
아프면 아플 수록
나는 더욱 더 커져가
수 많은 눈물의 시간은
나은 내일 만들테니깐
먼 훗날 내가 지금 나를 기억해
울고 있는 나에게 말한다면
고마웠다고 잘해줬다고
감사하며 웃고 있을거야
나름대로 열심히 해온 것도
모두 물거품이 돼버린 것 같아
쉴새 없이 달리고 달렸지만
끝이 없는 방황만 커져가네
수많은 아픔을 딛고서 이제는
나의 날을 펼칠 때가 올거야
억울하기만 한 세상 속에서
저 멀리 희미하게 빛나는
희망을 찾아가 아프면 아플 수록
나는 더욱 더 커져가
수많은 눈물의 시간은
나은 내일 만들테니깐
먼 훗날 내가 지금 나를 기억해
울고 있는 나에게 말한다면
고마웠다고 잘해줬다고
감사하며 웃고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