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에
내가 너를 처음 봤을 때
니가 말했지
편안하고 좋은 사람 같다고
그러나 그것뿐
이제 난 너의 맘을 뺏고 싶어
그리고
어쩌다가 한 번씩
만나자고 전화하는 너
나를 볼 때면 왠지
편안해 진다고
하지만 난 알아
니가 그린 마음의 주인공은
내가 아닌 걸 그저 한번쯤
오래된 사진을 보듯
날 찾아오잖아
그래서라도 괜찮아
너를 만나는 기쁨에 우후
영화 속에서 나오는
가려진 사람이라고 해도
잊지만 말아줘 내 모습
지금처럼만 생각해줘
내안의 그림은 언제나
너 혼자 주인공일꺼야
니가 그린 마음의 주인공은
내가 아닌 걸 그저 한번쯤
오래된 사진을 보듯
날 찾아오잖아
그래서라도 괜찮아
너를 만나는 기쁨에 우후
영화 속에서 나오는
가려진 사람이라고 해도
잊지만 말아줘 내 모습
지금처럼만 생각해줘
내안의 그림은 언제나
너 혼자 주인공일꺼야
잊지만 말아줘 내 모습
지금처럼만 생각해줘
내안의 그림은 언제나
너 혼자 주인공일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