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이란 인사도
슬픈 눈빛으로 날
행복 하냐는 안부대신에
그대와 마지막 춤을 춰
첨 만났것 처럼 인사해요
그녀가 오해하지 않게
눈물을 숨기고
이 음악이 모두
끝나 버리기 전에
다 잊었다고 했는데
행복하다고 말했는데
떨리는 두손이 눈물이
거짓말처럼 그댈 알아보네요
눈물이 흘러
이대로 널 안고 싶어
날 다잊었다는 너의 말을
믿었던 나를 용서해줘
사랑은 짧았죠 오늘 처럼
헤어짐이 정해져버린
시간은 짧았죠
기다려 주지 않던
사랑 이제 보내요
다 잊었다고 했는데
행복하다고 말했는데
떨리는 두손이 눈물이
거짓말처럼 그댈 알아보내요
이제 내손을 놓아줘요
허락된 이 시간이 다 지나고
그댈 다시 보내는
내 맘 다치지 않게
이대로 인사해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어
시계바늘 밑에 내 목숨을
다시 뉘어갈수있다면
그래서 이시간을
뉘어갈수 있다면
너와 함께 할수있다면
난 그래도 괜찮을 것 같아
다 잊었다고 했는데
행복하다고 말했는데
떨리는 두손이 눈물이
거짓말처럼 그댈 알아보네요
좋은사람 꼭 만나서
그대와 나는 추억따윈
모두 다 잊고서
산다고 차갑게
내가 먼저 돌아설게요
거짓말이야 내가
널 어떡해잊니
다시 사랑한데도
또 다시 너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