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신 커피 한잔은 어린 소녀의 쓰디쓴 눈물
내가 입은 따뜻한 옷은 고사리 손에 꿰매져
옷장 속의 인형처럼, 주인 없는 둥지처럼
몸통이 갈라져 발길에 짚밟혀도 눈길조차 없어
세상을 봐, 조용히 들어봐
아이들의 울음소릴 들어봐
너의 어릴 적 그 순진했던 밝은 미소 되돌려 생각해봐
얼마나 더 아파야만 하나
내입안의 초콜릿 속엔 소년의 검은 눈물이 녹아
내손에 낀 다이아몬드는 또 한 생명의 무게야
관심 없는 눈 길속에 지친하루 뒤엔
동전 몇 개만 남아
눈물조차 말라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눈물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어
이 행복은 내 것이 아니야 이젠 그들에게 되돌려야해
조금만 더 두 손을 내밀어
세상을 봐, 조용히 들어봐
아이들의 울음소릴 들어봐
가슴속 깊이 뛰는 심장은 하나야
저 하늘도 하나야
고통 없는 세상도 하나야
나나나~
귀 기울여 들어봐~
눈물 없는 곳에
●─╂─Φ▶ ★ ▩▣ 쁘띠에의 발칙한 n6n6 ▩▣ ★ ◀Φ─╂─●
●─╂─Φ▶ ★ ▩▣ 요조비은 ♡ BiOiOF7i ▣▩ ★ ◀Φ─╂─●
●─╂─Φ▶ ★º♡º사랑해^&^행복해 ♣ º♡º ★ ◀Φ─╂─●
2013.05.28 (빗물따라 내 가슴에 스미운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