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알만 하니 철이 드나봐
강물 같은 그 세월을 돌고돌아
헤일수도 없이 수많은 날들이
왜 이렇게 짧기만 한가
쓸쓸한 가슴에 설움이 고이면
무심한 세월 끌어 안고
울고 웃는 우리네 인생
호롱불 같은 인생 인생아
노을이 붉게 물든 고된 인생길
구룸 따라 바람 따라 흘러 흘러
헤일수도 없이 수많은 날들이
왜 이렇게 짧기만 한가
쓸쓸한 가슴에 설움이 고이면
무심한 세월 끌어 안고
울고 웃는 우리네 인생
호롱불 같은 인생 인생아
쓸쓸한 가슴에 설움이 고이면
무심한 세월 끌어 안고
울고 웃는 우리네 인생
호롱불 같은 인생 인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