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re
우리는 다시 돌아가지
빙빙 괜히 난 멀리까지
지친 이런 네 맘이
언젠가는 괜찮아 질꺼야 baby
시침아 조금만 더 빨리 내게 달려주길 바래
엉켜버린 이 우리의 실타래를
천천히 풀어갈 수 있게
네 곁에 누워 쓰다듬던 머리칼
난 이시간이 계속될 줄
영원할 줄 알았어
근데 미안 난 아직까진
실감이 나지 않는 것 같아
어디서 부터 꼬여
만약 네 맘 보여 줄 수있다면
차라리 난 좀 더 멋진 사람이였다면
니가 내곁에 남았을까
계속 탓하게 돼 혼자 떠났던 여행
그때 널 두고가지 않았으면 달랐겠지
좀 더 다정하지 못해서 난 미안해
네게만은 완벽한 남자가 되려했지
난 어떻게든 네 맘을 돌리고 싶어 찾아 예전 내 모습
장발 머리를 cut 잘라 내버린다면
다시 내게 웃어주는 모습 볼 수 있을까
Re re
우리는 다시 돌아가지
빙빙 괜히 난 멀리까지
지친 이런 네 맘이
언젠가는 괜찮아 질꺼야 baby
시침아 조금만 더 빨리 내게 달려주길 바래
엉켜버린 이 우리의 실타래를
천천히 풀어갈 수 있게
너무 빠른 속도로 널 잃어 가는게
난 느껴져서 자꾸 조바심을 내곤 했어
둘 사이의 믿음이 우선 되야 했는데
연락이 없는 널 보면 난 두려워서
괜히 널 지치게 만들었지
널 몰아 더욱 잃지 않으려
붙잡으려 들던 내 손은 널 답답하게만
실은 나도 이젠 알아 뭐가 우리의 문제인지
다른게 아냐 난 기다리질 못해
네 말이 맞아 좋은것들 보단
싫은것 들을 줄여 나가는게
성숙하지 못했던 우릴 그 자리에
두고 조금씩 난 받아 들이려해
언젠가 우연히 마주하면
서로 웃어 보일 수 있게
Re re
우리는 다시 돌아가지
빙빙 괜히 난 멀리까지
지친 이런 네 맘이
언젠가는 괜찮아 질꺼야 baby
시침아 조금만 더 빨리 내게 달려주길 바래
엉켜버린 이 우리의 실타래를
천천히 풀어갈 수 있게
Re re
우리는 다시 돌아가지
빙빙 괜히 난 멀리까지
지친 이런 네 맘이
언젠가는 괜찮아 질꺼야 baby
시침아 조금만 더 빨리 내게 달려주길 바래
엉켜버린 이 우리의 실타래를
천천히 풀어갈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