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늦어서 담 뛰어다니던 컴퓨터과학고
담배 피다 걸린 내 친구들 머리 깎으러
물론 나도 빡빡. 이상한 감촉이 싫던
19살은 이제 찾아 바버
skin fade on ma 관자놀이 huh
떠들썩한 머리 난 못 살아 조용히
너무 다사다난하지 내 얘기 전부 가사에다가 넣어
반면 ㅈ까는 소리 너희는 입에다가 종이컵 씌어
came from 차이나타운. 망양로
많았지 이상한 낙서들이 벽에
꼬부랑거리는 골목 바닥엔 꽁초
오토바이 배기음 소리 새벽에 퍼져
팝콘 터지듯 퍽
어린 시절 그 소린 나에게는 총
call me " 삼촌 " 러시아 창녀촌의
골목 앞에서 말을 거는 포주
수십 년째 재개발 구역
봄이 되면 밭을 갈던 할매
이따 좋은 집에 이사 시켜 줄게
스피커 소리 키우는 거 말곤
다른 생각은 안 해본 놈 무식하게
다 갖다가 박아 더 붓지 간땡이
없어 겁 서울 올라가는 고속버스 안에서
갈았던 이빨 난 더 높은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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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light 깜빡 아래 밤마다 풍기던 타이어의 탄내
부산역 택시들 갓길. 그 옆에는 엑시브 각기
꼴렸지 뒤에 탄 그 누나들 치마 길이,
노래방 앞에는 쥐 색의 스타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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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her *ucker *ucker 주둥이만 뻐끔뻐끔
양키시장 초입에서부터 뜯길 놈들
신경 꺼 너는 너 나는 나
we the tpm couple m’s 로케이션은 icn
맨정신 갖고 살긴 조금 빡세 밤마다 미쳐가는 도시
문돼처럼 입고서 정치인같이 걸어 이게 이곳의 방식
36번의 backseat 아이팟엔 long live asap
수능 영어 단어에 *uck you pay me 두 개를 추가해
came from china town 여긴 야망의 출처
신포 나이키와 조던 5 마오타이 갖고 적셔
밤새도록 전등은 빨개 이 침 냄새 가득한 길바닥에
은색 벤츠 하나 끌고서 back yeah u already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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