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으면 뭐하나
어차피 만날 수도 없는데
전화나 한번 해볼까
아니야 어차피 그냥 끊어버릴거잖아
보고 싶으면 뭐하나
어차피 만날 수도 없는데
그래도 궁금한걸 어쩌나
이렇게 조금씩 내게 멀어지는 그대
설마 날 완전히 잊은 건 아니겠지
내 사랑이 끝나는 그 날이
너의 새로운 사람을 확인하게 되는
그 날이 아니길
이제 영원히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다시는 만날 수 없다면
서로를 잊을 수 있는
더 좋은 사람을 같은 날 만나길
그렇게 영원히 행복하길
우리 이제 서로에게
망설이거나 가슴아프지않게
우리 이제 서로에게
망설이거나 가슴아프지않게
어차피 만날 수도 없는데
보고 싶으면 뭐하나
어차피 만날 수도 없는데
어차피, 어차피 만날 수도 없잖아
언젠간 잊혀질 언제가는 잊혀질 옛사랑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