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거릴 걸었어
차가운 빗속을
널 안고서 함께 걸었던 그 길을
우리 둘이 함께할땐 참 따뜻했었는데
왜 이렇게 시리고 차가운건지
널 다시 느끼고싶어 지금 이 거릴 다시 걷는데
내겐 아픈 기억들뿐
추억이 행복한 우리 추억이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나를 자꾸붙잡아
널 놓을수가 없다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우리 함께한 추억속 난 웃고있었는데
널 잃고선 슬픈 표정일뿐인지
우리 둘이 함께일땐 행복했던 기억이
왜 너없인 아픈 기억일뿐인지
널다시 느끼고 싶어 지금 이 거릴 다시 걷는데
내겐 아픈 기억들뿐
추억이 행복한 우리 추억이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나를 자꾸 붙잡아
널 놓을수가 없다고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우리 추억을 모두 버려도
버리고 버리고 모두다 비워내봐도
내 마음속에 너의 기억은
버릴수 없잖아 지울수가 없잖아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나를 자꾸 붙잡아
널놓을수가 없다고 가지말라고 떠나지말라고 붙잡아...
버리지말라고 붙잡아
하루 지나고 또 지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