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모르니 정말 모르니
나의 맘을 이 슬픈 사랑을
때론 아픈 모진 말들로 계속
날 밀어내도 그래도
많이 사랑했었어
정말 모르는 건지
모른척하는 건지
내 사랑을 이 아픈 사랑을
아무리 버텨봐도 애써 웃어보아도
너에게 닿지 않는
내 맘이 초라해져
수없이 나를 밀어내어도
한없이 나를 아프게 해도
정말 후회 없이 사랑했기에
내 모든 게 너였기에
이젠 알줄 알았어
그래서 참아 낼 수 있었어
그렇게 견뎌 낼 수 있었어
하지만 너는 끝내 모르고
나만 바보가 됐어
왜 이토록 나를 아프게 하니
내가 못나 그러니 부족해서
그러니 내 진심이 너를 부담 준거니
내가 오해한 건지 내 생각이
맞는지 자꾸만 나를 헷갈리게
만드는 거니
수없이 나를 밀어내어도
한없이 나를 아프게 해도
정말 후회 없이 사랑했기에
내 모든 게 너였기에
이젠 알줄 알았어
그래서 참아 낼 수 있었어
그렇게 견뎌 낼 수 있었어
하지만 너는 끝내 모르고
나만 바보가 됐어
왜 이토록 나를 아프게 하니
너의 상처를 잊게 하고 싶어서
정말 환하게 웃게 만들어
주고 싶은 나인데
그런 나를 아프게 하는 게
너라서 네게 다가갈 수 없게 만들어
나를 밀어내어도
한없이 나를 아프게 해도
정말 후회 없이 사랑했기에
아직도 사랑하기에 정말 바보 같잖아
그래서 계속 참아내 볼게
끝까지 계속 견뎌내 볼게
언젠가 내 맘 전해지는
날 그날 내게 말해줘
너도 나를 정말 사랑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