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너를 마주친 그날
알아보지 못하고 나를 지나쳐 갔어 ...
아무리 많은 사람속에서도 날
찾을 수가 잇다고 그렇게 내게 말했었는데
사람이 싫어 눈물나서 싫어
사랑이 미워 아프게만 하니까...
너 때문에 비오는 날도 슬픈 영화도
싫어졌어 니가 없인 아무 의미없어 ....
술에 취해서 전화했던 날
내 목소릴 모르고 내게 누군지 묻던 너
그렇게 빨리 나를 지울 수 있니 ??
아니면 다른 사랑 곁에 있어서 그런거였니??
사랑이 싫어 눈물나서 싫어
사랑이 미워 아프게만 하니까
너 때문에 이렇게 사는 내가 미워져...
이제 그만 돌아와줘 내게 돌아와줘
미움도 아픔도 이제는 지워가야해 ...
내 눈물이 멈출 때 까지 .........
사랑지우개 그런게 있다면
그댈 지우기 조금은 쉬울텐데 ....
너 때문에 아팠던 날도 좋은 기억도
간직할께 널 잊는것보다 쉬우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