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잊~어야할
당신의 얼굴에서
수~줍던 지난날의
내 모습을 봅니다
내 젊음을 엮어서
내 영혼을 엮어서
사랑했던 여인
연~상의 여인
못다한 사~랑~이
못다한 내 노래가
그~리운 마음에서
당신곁을 스치네
오 동 잎
노래 최헌
오동잎 한잎 두잎
떨어지는 가을 밤에
그 어디서 들려오나
귀뚜라미 우는 소리
고요하게 흐르는
밤의 적막을
어이해서 너만은
싫다고 울어 대나
그 마음 서러우면
가을 바람 따라~서
너의 마음 멀리 멀리
띄워 보내 주려므나
단장의 미아리 고개
노래 이혜연
미아리~~ 눈물~ 고개
임이 떠난 이별 고~개
화약연기~ 앞을~가~려
눈 못뜨고 헤매일~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 손 꽁꽁 묶인채~~로
뒤돌아 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 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많~~은
미아~리~고~개
기러기 아빠
노래 이미자
산에는 진~달~~래
들엔 개나~~리
산새도~ 슬피~우~는
노을~진 산골~에
엄마구름~ 애기구름
정답게~ 가는데
아빠는 어디 갔~나
어~디서 살고 있~나
아~ 아~~~~~~~~
우리는 외로~운 형제
길잃~은
기러기
사랑만은 않겠어요
노래 윤수일
이렇게도 사랑이
괴로울줄 알았다면
차라리 당신만을
만나지나 말~것~을
이제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지~만
그 시절 그 추억이
또 다시 온다해도
사랑만은
않겠어요
어차피 떠난 사람
노래 정재은
눈물을 보였나요
내가 울고~ 말~았나요
아니야 아니야
소리없이 내~리~는
빗~물에
젖었을 뿐~이~야
싫다고 갔~~는데
밉~다고 갔~~는데
울기는~ 내가 왜 울어
잊~어야지 잊어야지
어차피
떠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