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
빛나는 별 하나
네 눈을 닮아서
습관처럼
창을 열고 멍하니
하늘을 보다
문득 그리워
전화기를 들고
네 번호를 누르다
우리 헤어진 사실이 생각나
자꾸 눈물이 고여
너무 보고싶을땐
그냥 하늘을 볼게
혹시 날이 흐리면
연락할지 몰라
you are my star
저 먼 별빛
볼순 있지만 다가갈수 없어
아침이 오는 소리에
잠시 그립겠지만
그래도 괜찮아
밤은 또 오니까
붉어진 하늘에 별이 비치면
마치 널 만난듯 설레이곤 해
쉽게 잠 못드는 이 밤
왠지 너도 날 보고 있는 듯 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