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의 푸른 꿈을 안고서 수많은 세월을 달려왔건만
지금 내가 보상받은 이 자리는 삶의 지친 멍든 주름들뿐
돈 없고 힘없어 설움 받았던 남몰래 흘려온 눈물들
두 손 모아 닦아줄 정든 땅의 흙 내음이 불어오네
울 아버지 땀 흘리신 그을린 손위에서 자랐던 곳
울 어머니 감싸주신 드넓은 품안에서 자랐던 곳
어릴 적 뛰놀던 친구들아 인생의 술잔을 펼쳐놓고
동쪽 하늘 해뜨는 시간까지 마음껏 해후하세
돈 없고 힘없어 설움 받았던 남몰래 흘려온 눈물들
두 손 모아 닦아줄 정든 땅의 흙 내음이 불어오네
울 아버지 땀 흘리신 그을린 손위에서 자랐던 곳
울 어머니 감싸주신 드넓은 품안에서 자랐던 곳
어릴 적 뛰놀던 친구들아 인생의 술잔을 펼쳐놓고
동쪽 하늘 해뜨는 시간까지 마음껏 해후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