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머리에는 너무도 가득한 셈
복잡하게 해 내 생각
아무런 말을 못해
지금 내 골에는 흘러 넘칠듯한 셈
와서 목축여 alzebra
필요해 더많은 ram
안 배웠지 해부학
난 네 속이 투명하게보여
영혼을 잃지마 제발
바라지도 않는 인간상 너 돼서 뭐해?
자율성 제고는 개소리
새끼들 포장은 예술
한 술 뜰 때 지들은 세 술
정의에 빵꾸 like 세수
나한텐 죄수 맛탱이 간 놈들 한테는 주예수
생기부에 쓰일 너의 행동, 너의 말, 너의 생각 너의 사상
이용하고 싶다면 얼마든 너를 팔아
나는 못 반겼어 ‘다 하니까 너도 함 춤을 춰 봐라’
어떻게 전부 계산하고 살아
신경 쓸 거 많아
또 나쁜 놈 많아
서로 주고받아
그런 놈이 어케 선생질을 하냐
장래희망란에는 법무부장관
임마들은 멍청히 타고난 짱구만 열심히 굴리며 살아
답답한 소리만 늘어놓은 밥통들 finally made my triple 참을 인 tired out
군대는 별거 아니었지만 그땐 못 견뎌 그 “하라면 하라”
돈이나 쥐여줘 봐라
끌고 왔으면 권리를 권력으로 오역하는 짓은 이제는 좀 말아라
지금 내 머리에는 너무도 가득한 셈
복잡하게 해 내 생각
아무런 말을 못해
지금 내 골에는 흘러 넘칠듯한 셈
와서 목축여 alzebra
필요해 더많은 ram
이제 내 머리엔 셈
탈출 계획을 그려 마치 유인원 caesar
KF 94보다 갑갑한 건 주위의 시선
이빨을 닦으며 식후
열어놓은 화장실 창밖의 앞산,
난 원해 수림 더 빨간
이빨깎는 job이나 잡아서
캐나다 취업이나 할까
하는 생각 내 가슴 안
제발 좀 잡지좀 마라 consultant
아무리 공부를 줄여도 어른들
눈에는 띄어, 그럴수록 두 귀에 끼웠
던 이어폰에는 삼성, 야없날 Dumbfoundead
나는 한 번 더 써 가면
빠싹한 입꼬리 풀어가며
고분하게
아무런 의식도 없는 척,
그렇게 지원란 넣었었던 교대는 나의 도피처
이제 나는 안세 시간을,
수능날에 시계는 가방에 모셔놓고
여유로이 봤네 시험을
보건대 아니면 다 떨어질 정도로
그걸 이제와서 보니까,
일종의 자만, 뗄레야 뗄 수 없네
예상못한 합격 문자가 왔을 땐
당황한 컴퓨터, 양자 사이 셈
지금 내 머리에는 너무도 가득한 셈
복잡하게 해 내 생각
아무런 말을 못해
지금 내 골에는 흘러 넘칠듯한 셈
와서 목축여 alzebra
필요해 더많은 ram
면접실 문은 또 발칵
아무런 긴장없이 앞에 앉아
간단한 말과 인사치롈 한담에
날아온 질문은 없었지 상관
다들 면접관씩이나 되는 양반들,
노코멘트 속 내가 하는 말을
알아들었겠지 이와중에 날아온
강원도의 합격소식은 데웠지 내 마빡을
오 뭐라는 거니
What u talking?
광주 관사에서의 nego 뒤에
내린 결론은 등록 후의 군입대
핸드폰을 못쓴다니 항해때
육공은 다 떨어져도 i would say 나이스
입천장 위로 별 대책이 쌓여있어
여기서 군적금은 적당한 타이밍,
시간은 날 이끌었지 마창진
담임교관님 called me huh
그랬듯 상이 손위로
직별장 실장은 모두
날 좋아하는 눈치 숨을 자리는 어디로
당직하사 was calling me
네 미래에 대해서 show your teeth
늘 그랬듯 거짓은 새지 앞니
거미줄 쳐진 머리는 돌아 다시 ㅜ
지금 내 머리에는 너무도 가득한 셈
복잡하게 해 내 생각
아무런 말을 못해
지금 내 골에는 흘러 넘칠듯한 셈
와서 목축여 alzebra
필요해 더많은 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