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매일매일
매일 아침에
나 눈을 뜨며 불안하네
어제와 똑같은 하루가
되풀이 되는 것만 같아
참을 수 없네
어제 먹은 점심메뉴는
뭘 먹었는지 아리송하고
간만에 친구를 만나도
늘 같은 말에 맞장구 치네
난 알 수가 없네
알 수가 없네
알 수가 없네~
난 참을 수 없네
오늘은 기다려온 내일
어제는 지나간 오늘
매일 잠들 때
난 눈감으며 생각하네
내일도 똑같은 하루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난 알 수가 없네
알 수가 없네
알 수가 없네
알 수가 없네
알 수가 없네~
난 참을 수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