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스쳐 보낼 사랑은 아닌 걸
난 처음부터 알았어 그리고
아마 언젠가는 가슴 아픈
그 가슴 아픈 그 이별도
자꾸 보고 싶은 사람 너 하나야
자꾸 안고 싶은 사람 너 하나야
지금 부는 바람 바람에게만
이 내 마음 또 전한다
그때 날 밀어내던 차가운 모습
난 그게 더욱 슬펐어
차라리 너 늘 그랬듯
아무 말 없이 뒤돌아 가주길
누구 그 누구보다 너를 알기에
그 어색하던 험한 말
그게 더욱 우릴 슬프게 만들잖아
사랑해 바보야...
이 세상에 제일 못난 사람 나야
작은 너 하나 지키지 못하고
이제 와서 자꾸 아쉬운 전화
또 때늦은 후회만 하는
한번 얘기 하면 내게로 오겠지
혼자 연습한 말 미안해 돌아와
그래 부질없어 잘 알고 있어
하지만 널 사랑해
그때 날 밀어내던 차가운 모습
난 그게 더욱 슬펐어
차라리 너 늘 그랬듯
아무 말 없이 뒤돌아 가주길
누구 그 누구보다 너를 알기에
그 어색하던 험한 말
그게 더욱 우릴 슬프게 만들잖아
사랑해 바보야
우리 사랑은 그때 거기까지야
그래 우린 다른 사람은 사랑 못해
너 아닌 누구도
그때 그때 그 슬픈 눈빛
눈빛이 내 가슴 속에 반짝여
왜 이렇게 우릴 더 슬프게 만들어
사랑해 바보야 ... ご,.~ 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