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지지 않은 바다
너와의 추억이 있는 곳
너의 향기가 남아있는 곳
잘 지워지지 않나 보다
우리의 낭만이 있어서
Umm 널 보러 왔어
널 기억할 수 있는 바다
나에겐 소중한 보물 속
너의 웃음과 반짝이던 눈
너는 날 잊어도 돼 편히
나는 널 가끔 부를래
Umm 나 웃으러 왔어
바람이 되고 파도가 되어
나를 반겨줄 것만 같은 바다
밤하늘 그 아래 불빛 너머
술 한 잔 기울이던 그 마음
취할 때면 얼굴을 기울이던 네 모습
반짝이던 너의 눈 보고 싶은 눈웃음 안녕
또다시 찾은 바닷가
오늘은 나 혼자 왔어
너 좋아하던 향수와 음악
다 들려주고 갈 거야
바다에 날려 보낼래
Umm 좀 울다가 갈게
바람이 되고 파도가 되어
내말 다 들어줄 것 같은 바다
밤하늘 그 아래 불빛 너머
술 한 잔 기울이던 그 마음
힘들 때면 가만히 내 얘기 들어주던 너
찡그리던 네 얼굴 보고 싶은 눈웃음
언젠가 다시 만나는 그날
널 다시 만나는 그날
보고 싶고 너무나 그리웠다고
눈부시게 반겨줘 따뜻하게 안아줘
사랑하는 내 친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