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잔인한 인연이 있을까
지독한 인연이 있을까
우리는 무엇이 달라서 상처를 줄까
마치 돌이킬 수 없는 끝에서
누군가 떨어질 것처럼
위태로운 시간 앞에 우리는 서있네
사랑은 꿈처럼 비웃듯 떠나고
그저 미련만 남아 이렇게 아프겠지만
나 울지않아 아파도 울지않아 슬퍼도
너란 사람이 앞길을 막아도 난 괜찮아
너 우는날이 올거야
그날에 웃어줄테니
내가 받았던 상처다 돌려줄테니
사랑은 재처럼 흩어져 버리고
잡으려고 해봐도 이렇게 아파올뿐야
나 울지않아 아파도 울지않아 슬퍼도
너란 사람이 앞길을 막아도 난 괜찮아
너 우는날이 올거야
그날에 웃어줄테니
내가 받았던 상처다 돌려줄테니
Don’t know 네가 웃던 너의 뒤에서
내 모든 것들은 전부다 연극이였어
너 우는날이 올거야
영원히 아파할테니
내가 받았던 상처다
돌려줄테니 돌려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