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원(Tae.1) .. 소나기
궁금해할까봐 먼저 얘기할게
걱정하지마라 몇번을 말해도
내걱정하는걸 알아 안봐도 훤히 다보여
그러지마 힘들잖아..
아프지말라고 부탁했었잖아
남들이 뭐래도 우린 너무 사랑했잖아
다른 사람들이 뭘알아 신경쓰지말고 놔두자
무엇보다 중요한건 우리야..
슬픈 노을의 비를 맞으며
한번더 너를 생각해
소나기같은 사랑에 내몸을 적시며..
어느 영화의 한장면처럼
미치도록 이름 불러봐
넌 이미 없는데 나만이 세상에 남아 있는데..
내사랑이 없어도 너는 행복하니
검은 하늘 위로 내맘 모두 보내면 되니
그러면 내마음 알겠니
아직 너를 잊지 못해서
잊으려 노력할수록 잘 안돼..
슬픈 노을의 비를 맞으며
한번더 너를 생각해
소나기같은 사랑에 내몸을 적시며..
어느 영화의 한장면처럼
미치도록 이름 불러봐
넌 이미 없는데 나만이 세상에 남아 있는데..
한가지만 기억해줘
널 알고 사랑했던 내이름..
슬픈 연인들 비를 맞으며
한번더 너를 생각해
소나기같은 사랑에 내몸을 적시며..
어느 영화의 한장면처럼
미치도록 이름 불러봐
넌 이미 없는데 나만이 세상에 남아 있는데...
【 그대가 행복하면、나도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