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넌 지나쳐가네
빙글빙글 제자리를 맴도는 나를
내일도 넌 멀어져가겠지
바보같이 이 자리를 지키는 내게서
내가 무얼 잘못한 게 아닐까
세상이 나를 속였나
나는 이렇게 (우린 이렇게)
먼길을 찾아 헤매이네
들어봐 느껴봐
우리 안의 작은 노래를
알 수 없는 너의 허전함들을
이제는 내게 모두 맡겨봐
날아봐
다시 시작할 수 있어
이제 다시 나를 찾아온 그대
너를 놓지 않을게 ~~
오늘도 난 네게 말했지
너의 세상이 전부는 아니야
언젠가 난 네게 말할거야
네가 지나쳐버린 삶의 의미를
내가 잘못한게 아니야
슬픔이 없는 행복은 없어
나는 이렇게 (우린 이렇게)
같은 길을 꿈꾸고 있어
들어봐 느껴봐
우리 안의 작은 노래를
알 수 없는 너의 허전함들을
이제는 내게 모두 맡겨봐
날아봐
다시 시작할 수 있어
이제 다시 나를 찾아온 그대
너를 놓지 않을게 ~~
이제는 웃을 수 있어
언제까지나
내 곁에서 (내 곁에서)
머물러 줘요 워 예예예~
들어봐 느껴봐
우리 안의 작은 노래를
알 수 없는 너의 허전함들을
이제는 내게 모두 맡겨봐
날아봐
다시 시작할 수 있어
이제 다시 나를 찾아온 그대
너를 놓지 않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