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떠서 생각해 너
하루 종일 너만 떠올라
자꾸 말하려 해도
내 입술이 멈추고 말지
혹시라도 네가 알까봐
너무 떨려와
너만 보면 심장이 뛰고
너는 전혀 모르겠지
내 마음이 이렇게 커지는데
난 널 좋아한단 말야 바보야
왜 내 맘을 모르니
너도 느끼고 있잖아
그냥 한번만 알았으면 좋겠어
넌 웃기만 하는데
나는 참 답답해
넌 왜 이렇게 둔한 거야?
난 널 좋아한단 말야 바보야
수업 끝나고 마주칠 때
눈을 마주쳐도 얼어버려
내 맘이 뭔지 몰라
너와 나 단둘이 있으면
시간이 멈춘 것 같아
너도 느끼겠지 이 마음
떨려오는 걸
넌 여전히 모르겠지
내 마음이 이렇게 커지는데
난 널 좋아한단 말야 바보야
왜 내 맘을 모르니
너도 느끼고 있잖아
그냥 한번만 알았으면 좋겠어
넌 웃기만 하는데
나는 참 답답해
넌 왜 이렇게 둔한 거야?
난 널 좋아한단 말야 바보야
너에게 내 맘 전할 수 있으면
너도 나처럼 설레일까
계속 기다리기만 해
언제쯤 알게 될까
난 널 좋아한단 말야 바보야
왜 내 맘을 모르니
너도 느끼고 있잖아
그냥 한번만 알았으면 좋겠어
넌 웃기만 하는데
나는 참 답답해
넌 왜 이렇게 둔한 거야?
난 널 좋아한단 말야 바보야
난 널 좋아한단 말야 바보야
언제쯤 너도 알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