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nOut (Feat. YAHOMAN) (Prod. ROSPHOR)
ROSPHOR (로스포어)
앨범 : 자의식 과잉 MIXTAPE PART 2
작사 : ROSPHOR (로스포어), YAHOMAN
작곡 : ROSPHOR (로스포어)
편곡 : ROSPHOR (로스포어)
Maybe I’m just f*cked up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시간은 빠르게 흘러
다 똑같은 form same old style
남들과 비슷한건 하기 싫다고 말해왔던 난 이제 멈춰
겁도 없이 던져
달콤한 성공은 내 정신을 썩혀
몰려드는 개미떼들을 제거한 뒤에
해가 고개를 들때 다시 눈을 감고 꿈을 꿔
쉴시간이 어디있어 나 멈추는건 몰라 근데 나는 필요 break time
아무것도 모른채로 시작했고 시간 꽤나 지나온듯
노력은 날 떠나지 않았네 right?
쉴시간이 필요해 나 이젠 정말 숨이차
아무것도 없지 아직 내가 내세울건
숫자에 쫓겨 여기까지
근데 난 돈 말고 다른거
누군가에겐 내 삶이 갓생
아직 나도 몰라 뱉은 말들의 무게
다행이네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게
이건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
From 나에게서 뿜어지는 아지랑이
어지러운 세상에 정신은 가지런히
멀리가버렸어도 어쨌든 다시 나는 제자리
괜찮아 난 다시 테이프를 감아 replay
벗어나 이 곳의 뻔한 프레임
근데 나는 필요해 take a rest with my dream
And 앞으로 나아갈 brave
구린 음악 보단 한 사람의 모습 그게 첫째
근데 왜 난 아직도 여기에
근데 왜 난 아직도 여기에
몰라 어쩌면 당연한걸 알기에
Keep it real 침대에서 나와 내 차에 시동걸어
내 하루 패턴은 뉴욕에 있는듯해
새벽이 낮 아침이 밤 태양이 달
너무 정신없던 하루에 난
please keep my mind and brain get it tight
꽉 잡아 내게 맞게 나를
꽉 잡아 내게 맡겨 나를
More money 이제 나 하나만이 아닌
하나 남은 가족 형을 위해서 나는
살 수 없지 피터팬 같은 삶은
값이 작진 않아 책임감이란 단어는
그간 돛 하나의 의지했던 내 배
내게 쥐어진 배의 키에 설렘보단
내빼고 싶단 두려움과 공포
꽉 차는 두 손의 땀 미끄러질 정도로
콩아 이제 엄마는 안 와
아직도 구두 소리에 두 귀를 번쩍 세우는 너
받아들일 수 있을까 사실 나조차도
현관을 열고 안방에서 만날 것 같은데
하지만 익숙해져야 해
하지만 의연해져야 해
하지만 멀쩡해야만 해
그래야 내가 나대로 살아갈 수 있기에
일에 대한 집착
이마저도 놔버리면 찾아오는 불안감
난 나를 태워 채찍질에 멍이 들어도
억지로라도 일을 만들고 더 키워
티 내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해
아직까지 내가 봐도 나는 떳떳하지 않았기에
그래그래 계속해야만 해
내일의 내게 떳떳할 수 있게